죠세프 알베르스 — Josef Albers (1888~1976)

알베르스는 MoMa와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최초의 살아있는 미술가이자 바우하우스에서 마이스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베르스는 타이포그래피, 벽화, 판화, 사진 등에서 활동하곤 했는데, 가장 유명했던 분야는 추상화가이자 이론가였습니다.


특히 그는 Homage to the Square 시리즈를 이루는 수백 점의 작품에서, 구성에 대한 굉장히 엄격한 접근 방식을 선호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엄격한 시리즈에서 알베르스는 중첩된 사각형들과의 색채 상호 작용을 탐구했습니다. 또한 종종 자신이 사용한 색과 바니시를 작품 뒷면에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알베르스는 학생들에게 색상의 상호 작용 원리를 가르치는 것을 우선시 했지만, “이론 보다 실천을 우선시하고 경험을 우선시 합니다. 중요한 것은 소위 사실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비전 — 보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즉, 그의 초점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죠세프 알베르스는 색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색상에 대한 모든 인식은 환상입니다. 우리는 색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식에서 색상은 서로를 변경합니다. (1949년 알베르스가 첫 번째 Homage to the Square 그림을 시작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