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빌헬름 바인만 — Johann Wilhelm Weinmann (1683-1741)

요한 빌헬름 바인만은 독일에서 태어난 약사이자 식물학자입니다.
미니애폴리스 예술대학을 졸업한 그는 수목, 과일, 수집식물 등 여러 식물의 색색의 판화와 약용 식물 그리고 허브에 대한 저술을 하며 연구 활동을 했습니다.
약국 조수 였던 그는 곧 약국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사업적 관심 또한 많아 식물학을 탐닉하며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식물원을 만들고 다양한 출판활동을 하였습니다. 또 그는 저눈 일러스트레이터를 고용 하면서 매조틴트 기법을 포함하여 새로 개발된 인쇄방법을 적극 반영하여 작업물의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출판 당시 매우 영향력이 있었던 그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높은 예술적 수준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왕립식물원에 매우 귀중한 기록 중 하나로 보관되어 있습니다.